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 해양경찰학부 박주상 교수가 한국민간경비학회 제17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민간경비학회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전국 규모의 학술단체로, 국가와 민간의 협력 치안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민간 경비, 경찰학, 범죄학 등 150여 개 대학의 교수와 연구자 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찰청 등 국가기관과 한국경비협회 등의 유관단체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박주상 교수는 “급변하는 우리 사회의 안전과 치안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세미나 등을 마련하고 동시에 회원 간의 소통 및 연구 역량 향상을 위해 학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년 1월 1일부터 한국민간경비학회장 임기를 시작하는 박주상 교수는 현재 한국치안행정학회장, 한국민간경비학회 부회장, 한국해양경찰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