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가족센터와 진도경찰서는 최근 1인 가구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안전과 복지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발굴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가족구성원 간 범죄가 매년 복잡‧다양해지고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진도군가족센터와 진도경찰서 간 체결한 협약을 계기로 위기 상황에 놓인 1인 가구의 사회적 단절과 고립을 예방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