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맞서 양자 대결,박빙 승부 점쳐져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일이 임박한 가운데 최기동,홍영기 예비후보가 단일화 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경선은 현 정종득 시장과 최기동 전 시의장,홍영기 전 서울경찰청장 등 3파전으로 압축된 상태다.
오는 20일 민주당원과 일반시민 대상 전화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있다.
이들 세 후보는 13일 열린 목포MBC 주최 후보토론회에서 목포시 부채규모와 해양음악분수사업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그런데 최기동,홍영기 예비후보측에서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 결과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종득 예비후보에 맞서기 위해 후보단일화를 추진 중이다.
두 후보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매듭 지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두 후보가 단일화를 성사시켰을 경우 정종득 예비후보와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돼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구나 5명으로 출발했던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전은 박홍률,민영삼,최기동 예비후보가 최기동으로 단일화 해 3자 대결구도를 만들었다.
이어 다시 양자대결로 갈 경우 박빙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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