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압해읍 매화도, 지도읍 선도 등 작은 섬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1섬 1정원화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박우량 군수는 “누구도 찾아와 주지 않던 작은 섬에 정원을 조성해 섬의 가치를 올리고 그렇게 조성된 섬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행복하고, 섬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지역을 응원해 주는 고향사랑기부금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퍼플섬, 수선화의 섬, 수국의 섬, 맨드라미 섬, 아자니아 섬 등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접목한 섬마다의 특색있는 바다 위 정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