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제4기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 마무리
[신안] 제4기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 마무리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11.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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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다문화가정의 화목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의 제4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인 멘티 12명과 멘토 12명으로 구성된 총 24명이 9개월간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 특화 교육과 생활 밀착형 활동을 함께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안군의 도서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 계절 밑반찬 만들기, 다문화 이해 교육,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의 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서로 마음 나눔 공예, 임신과 출산과 육아 교육, 금융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박우량 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신안군민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 생활, 언어를 배우고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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