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 어르신 900여 명 참석

완도군은 지난 12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주관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민속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12개 읍면 노인회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궁, 윷놀이 등 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 복지 기여자 총 37명에게 국회의원, 도지사, 도 의장, 군수, 군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날 완도와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삶은 어르신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것이라 생각한다”며 “군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고령자 복지 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며 어르신 일자리 사업, 읍면 요양 시설 확충, 목욕과 이·미용료 지원,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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