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달 30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을 비롯 장세일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희생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등 28명에 대한 표창장이 주어졌다.

이날 기념식은 산울림시니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위안행사에는 빈예서 등 초대 가수들의 열띤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장세일 군수는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지금의 발전된 영광을 이루었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군정발전의 밑거름 삼아 노후가 더 아름다운 영광, 풍요로운 영광을 만드는데 다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