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마라톤대회 열려
제37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마라톤대회 열려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11.04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교육청, 학생독립운동 정신 기려

남교육청은 지난 2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37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가 교육가족의 관심 속에 열렸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생과 교육가족 등 1,8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일제강점기기던 95년 전 독립을 위해 일본에 맞섰던 학생들의 ‘의’(義) 정신을 기리고, 전남 학생들의 희망 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봉산초 학생들의 농악전수놀이와 삼계부사관고 학생들의 태극기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초·중·고·특수학교부, 교육가족부 등 다양한 부별로 대회가 치러졌으며 마라톤 뿐 아니라 ▲ 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 ▲ 페이스 페인팅 ▲ 소림학교 작은숲(따뜻한 차 제공)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대회 이벤트로 반려동물·유아차 동반부가 개설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으로 현재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전남의 학생들이 선조들의 뜻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바른 학생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