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검찰에 고발,수사의뢰
자신의 선거운동원 등에게 금품을 건넨 도의원 예비후보자가 선관위에 적발됐다.전남도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위한 중간조직책 등에게 1천570만원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제공한 도의원 예비후보자 A씨와 아버지 B씨를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또 중간조직책인 C씨에게 주민들 한테 건네 주라며 현금 150만원과 전달대상자 명단을 함께 준 혐의로 또 다른 군지역 도의원 예비후보자 D씨와 사촌동생 E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전남도선관위에 따르면 도의원 예비후보 A씨는 지난 2월 10일을 전후해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6명을 상대로 1천130만원을 직접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같은 시기 자신의 친구에게 100만원을 주겠다고 했으며 선거구내 상점에서 수차례에 걸쳐 사과 60상자를 240만원에 구입,중간책임자를 포함한 선거구민들에게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의 부친에게 200만원을 주고 주민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하도록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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