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해양경찰관 12명이 해양경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목포해양경찰서에서 관서실습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제250기 예비 해양경찰관들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12주간 관서실습을 진행하며 실무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각각 함정요원, 의무경찰, 수사 직별 경력채용과 공개채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채용됐다.

이들은 관서실습 기간 동안 함정, 파출소 등 일선 현장에서 근무한다.

특히 4년간의 승선 경력을 통해 함정요원 경력채용 경로로 채용된 안예린 교육생은 먼저 입직해 완도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배우자 ‘장웅비 순경’을 따라 해양경찰의 꿈을 키우며 제복을 입게 됐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