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막내려
[영광]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막내려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10.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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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4만 달러 수출계약, 현장판매 8억 3천만원 성과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려 수출 계약 등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엑스포는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의 e-모빌리티’라는 주제로, 22개국 160여 개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450개 부스를 설치해 e-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등 미래 이동수단의 발전 방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행사 기간 10만 3천 8백여 명이 방문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와 라이브 커머스, 현장 미디어쇼 등을 선보였다.

엑스포 기간 동안 e-모빌리티 제품 현장판매 8억 3천만원의 성과를 거뒀고, 독일,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22개국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해 총 1,74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해 e-모빌리티 전문 산업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개막식에서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하여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 및 주한세르비아대사, 주한케냐대사, 광주과학기술원부총장,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전남본부장 등 주요인사가 참여하여 엑스포의 성공을 다짐했다.

또한 영광 e-모빌리티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12개국의 주한외국대사관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협력연대 및 해외바이어들과 e-모빌리티 산업 관계자 등과 다각적인 수출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함께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한 ‘참가 기업인의 밤’은 27개 기업 140명이 참석해 기업의 건의사항과 참가 기업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e-모빌리티 산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개최한 학술행사에서는 해외 진출을 위한 유럽 자동차부품 인증제도, 아시아 국가의 유럽기준 채택 현황 등 주요 정책의 흐름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장세일 군수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영광군이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굳건히 다졌고, 앞으로 e-모빌리티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미래 신기술이 집약된 국제 엑스포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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