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마한역사문화제 내달 4일 개막
[영암] 마한역사문화제 내달 4일 개막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09.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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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한역사문화제가 오는 10월 4일과 5일 영암군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영암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외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진행된다. 

영암군에 따르면 2024 마한역사문화제는 마한 문화의 중심지인 영암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다. 

마한은 한반도 남부의 고대 국가로, 영암 지역은 그 중심지로서 역사적 의미가 깊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한문화 체험, 유물 발굴 체험 등 마한의 역사적 유산을 체험하고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영암의 역사적 자산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마한의 고유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의 여러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연합하여 축제 콘텐츠를 기획하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이 축제의 중심에 서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암문화원 주도 세시풍속 경연대회는 지역 전통문화를 기리고 세대를 아우르며,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외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도 이번 축제의 주요 요소다. 

방문객들이 마한 문화와 영암의 역사적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마한 유물 발굴 체험은 역사적 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한 전통주막에서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전통 음식을 판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공연 면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눈길을 끈다. '마한 琴 잇다, 있다', 타악 퍼포먼스 '화고', 서커스 '외봉인생'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에게도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축제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마한의 역사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2024 마한역사문화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단순한 관광 축제를 넘어 마한전통주막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스와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기간 동안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암문화관광재단과 전라남도문화재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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