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시민단체 "선진 선거문화 확립"에 앞장선다
해남군 시민단체 "선진 선거문화 확립"에 앞장선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0.04.0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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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지역문화 범군민운동 추진협의회,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선거 막는다
해남군을 훈훈하게 이끌어가는 사회단체 임원들과 회원 그리고 뜻있는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의 장을 열었다

지난 1일 훈훈한 지역문화 범군민운동 추진협의회(이하 훈지범)는 문화
예술회관에서 김영래 아주대교수(前 한국NGO학회 회장)를 초청‘훈훈한
지역문화 조성과 선진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한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김 교수는“시민사회단체가 스스로의 위치를 재확인해 화합사회로 가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각종 선거에 임해서는 매니페스토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선거문화 변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한국NGO학회 회장이라는 그의 이력에 걸맞게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NGO(비정부조직, 시민단체) 의 역할을 알기 쉽고 논리정연 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 참석자는“해남에서 몇 번째로 규모가 큰 시민단체의 임원이지만,
NGO로서 해남군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
며 “지금 전개 중인 훈훈한 지역만들기 범군민 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다가오는 선거에서는 정말 깨끗한 선거가 치뤄지도록 전 군민의
힘을 모아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준비한‘훈지범’은 훈훈한 지역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는
군민들의 힘을 모아 실천사례/ 아이디어를 공모해 회보를 발행하는 등
훈훈한 해남군 만들기에 앞장서고,선진선거문화 확립 캠페인을 지속적
으로 추진해 금품/ 향응 수수, 비방/ 흑색선전 등 불법 선거가 우리
지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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