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남도에 그린 섬' 기획전시
[목포] '남도에 그린 섬' 기획전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09.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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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목포ㆍ신안 자은도에서 4차 전시

목포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창작공간활용 <남도에 그린 섬>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들이 남도의 섬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미학적으로 표현하고 섬이 간직한 고유한 역사와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예술로 기록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여작가는 김호원(회화), 김헌희(입체), 원을지(회화), 한갑수(도예) 작가이며, 이들은 목포와 무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가 초청 워크샵과 기점소악도, 병풍도, 암태도, 자은도 등의 섬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고 이미지화하여 평면, 입체 등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흥미로운 전시를 구성하게 된다.

이번 기획전 1차 전시는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원을지 작가, ‘그리움으로 물들다’, 한갑수 작가 ‘바다 건너에 사랑이 있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2차 전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김호원, 김헌희 작가의 창작 작품이, 3차 전시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민참여프로그램의 성과발표와 아카이브전으로 목포시 목원동에 위치한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된다.

또 4차 전시는 신안군 자은도에 있는 둔장마을 미술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 

현편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은 지난 2015년 창립해 목포의 원도심인 목원동에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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