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내달 1일 개막
[강진]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내달 1일 개막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08.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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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시상식과 함께 성대한 행사 준비

한국민화뮤지엄은 오는 9월 1일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개막식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특별전 개막식은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민화뮤지엄 주관한다.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치러진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연례 특별전이다. 해마다 전국의 예술인들과 예술 꿈나무들의 손에서 탄생한 다채로운 수작들이 해당 특별전에 전시딘다.

특히 일반부와 학생부 수상작들이 한 공간에 배치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본상은 모두 강진군에 귀속돼 강진군의 소중한 문화자산이 된다.

일반부 부문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손우주미 작가의 ‘까치와 호랑이’ 8폭 병풍, 강향미 작가의 ‘요지연도’ 8폭 병풍을 포함한 최우수 수상작 2점, 그리고 최숙자 작가의 ‘장막책가도’ 8폭 병풍을 비롯한 우수상 작품 3점 등 총 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학생부 부문에서는 고등부 대상작인 최수연 학생의 ‘꽃’, 중등부 대상작인 노영은 학생의 ‘산타가 된 청룡’, 초등 고학년부 대상작인 조현아 학생의 ‘세계 아이들의 탄생을 기원합니다’와 저학년부 대상작인 용지우 학생의 ‘화조도 화분’ 등 총 24점의 작품이 준비돼 있다.

수상작 특별전은 오는 11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 행사, 전시 일정, 관람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061-433-9770~1) 또는 홈페이지(www.http://minhwamuseum.com)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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