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 무상급식 학부모 초청 간담회 참석
주승용 의, 무상급식 학부모 초청 간담회 참석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0.03.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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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최대 수혜지역은 전남
주승용 의원(여수 을)은 26일 “친환경 무상급식은 학생도 좋고,농민도 좋다”
면서 전면실시를 거듭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날 순천 남산중학교(교장 유인달)에서 유인달 교장, 김기태 운영
위원장,강진숙 학부모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무상급식을 위한
학부모 초청 간담회’에 참석,'친환경 무상급식은 전남이 최대 수혜지역이
되기 때문에 줄곧 강조를 해왔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만약 현재 무상급식률 0%인 서울시와 인천시를 비롯해 전국이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되면 전남의 농업은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다”
면서 “학교-농가 간 직거래와 계약 재배
제도를 체계화해 적극 지원하면 농민들은 가격과 품질의 안정성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따라서 전남만이 아니라 전국이 친환경 무상급식을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전남이 가장 먼저 이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고 전국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인달 교장은“저소득층만 지원하면 아이들이 낙인감을 느낄 수 있으며 급식도
편식을 없애는 등 교육과정의 일부다”면서 “다만 전면 무상급식을 할 경우
급식의 질이 떨어져서 일부 학생들은 도시락을 별도로 싸올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변영아 학부모회 감사와 참석자들은 “무상급식은 친환경 농산물로 식재료를
써야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은 좋은 정책으로 이론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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