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 해양생물연구센터 조성
완도에 해양생물연구센터 조성
  • 인터넷전남뉴스기자
  • 승인 2005.12.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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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억 투입, 오는 2007년 완공예정
완도군에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차원에서 해양생물연구센터가 들어선다.
해양생물연구센터는 조선대학교와 완도군과 협력해 부지 80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평 800평 규모로 오는 2007년 완공 계획이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100억원으로, 앞으로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의 중핵 센터로 연구 및 기술개발지원, 교육정보 지원과 산업계 인력의 교육훈련도 맡게 된다.
아울러 바이오식품산업 연구기반 구축, 해양생물 관련 기초 응용 연구개발과 신의약품, 신물질과 신소재 개발 등을 지원하는 개방형 연구시스템도 운용하게 된다.
전남도는 효소, 단백질 신소재, 신물질, 신의약품 개발 등 하이테크 분야를 중점 연구 개발하는 등 해양생물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해양생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에 따르면 특히 신지면 일대 40만평에 산업단지 12만평, 연구실습훈련단지 2만평
휴양단지 26만평을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렇게 되면 해양생물산업 연구개발 협력 클러스터 및 산업인프라 구축과 집적화된 산업단지 등 해양생물산업 허브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해양생물연구센터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1단계 산업으로 추진 중이며, 해양바이오 웰빙센터, 해양생물자원뱅크, ,해양바이오산업 창업지원 센터 등 총 180억원을 2007년 정부재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고 지원을 건의 중에 있다.
앞으로 해양생물 백신과 의약품, 신물질 생산과 해양바이오 요양원, 세계적 관광휴양단지 조성 등 오는 2016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구상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오는 27일 완도군 신지면 건립부지 현지에서 해양생물연구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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