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상급식 마케팅본부 설립 제안
전남도 무상급식 마케팅본부 설립 제안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0.03.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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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후보, 전남 농산물 홍보단 운영도
이석형 예비후보는 24일 “지방선거 이후 무상급식이 확산될 경우 연간 3조원대의
무상급식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남도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과 마케팅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충청남도가 올해부터 학교급식에 사용될 친환경농산물 구입비로 지난해
115억원보다 35억원(30.4%)이 늘어난 15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의 친환경 급식
매입 규모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면서 “전남도의 특징을 살려 지역별 생산자
조합과 도가 연계한 ‘무상급식 마케팅본부’를 설립, 급식시장 실태조사와
활로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급식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식재료 공급 뿐만 아니라 농어촌
체험학습,친환경 농업현장 체험 등 각종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일단 무상급식 수발주 정보시스템을 도입해 품목별 예상
출하량과 개별학교의 주문량을 정확히 파악,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혔다

이 후보는“무상급식의 일차적인 수혜자인 농산어촌 초중고 대상 전남 농산물 홍보단
운영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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