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부시장이 시장 직무대행 맡아
정종득 목포시장이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전에 본격 뛰어들었다.정종득 시장은 23일 오전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 경선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시장은 “당초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결과에 따르 4월 중순쯤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후보들의 도를 넘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흑색선전에 대응하고 시장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정시장이 이날 예비후보를 등록함에 따라 시장직무는 정지되며 앞으로 선거가 끝날때까지 이점관 부시장이 시장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현재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에는 정시장을 포함해 민영삼,박홍률,최기동,홍영기씨 등 5명이 r경쟁하고 있으며,조만간 여론조사를 통해 3명으로 압축한 뒤 오는 4월 10일 최종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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