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룡미술관 드론사진전

신안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한상표 사진작가의 <임자도의 바람> 드론 사진전을 조희룡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지난 5일 있었던 사진전 개막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한상표 사진작가를 비롯해 신안군의회 의원, 관광객 등이 함께했다.
이번 전시는 <임자도의 바람>이란 주제로 하늘에서 바라본 임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드론 사진으로 포착한 사진 작품 20점을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임자도의 신비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상표 작가는 드론을 활용해 자연의 모습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코리아포토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작가로 인천광역시에서 활동 중인 현직 한의사이기도 하다.
한상표 작가는 “임자도의 바람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것이 불어오는 장소와 시간, 그리고 그 바람을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담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조희룡 미술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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