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기초단체장 경선 당원-주민여론조사
민주,기초단체장 경선 당원-주민여론조사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0.03.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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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등 8개 지역은 시민공천배심원제,지방의원은 당원 전수여론조사
민주당이 전남지역 시장군수후보 경선방식을 전당원과 주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11일 공천심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시민공천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한 무안 등 8개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일반 시민과 전 당원 여론조사결과를 절반씩 합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것.

민주 전남도당은 또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경선은 당원전수 여론조사 100%를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당은 다음주 공천심사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6월 지방선거 공천방식을 최종 결정 할 예정이다.

시장군수 후보 등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경선시기는 오는 4월17일 전남도지사 경선일자를 감안해 4월1일에서 13일로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열어 무안과 광주남구청 등 8개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는 100% 시민공천배심원제를 도입해 선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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