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해남·완도·진도 재선 출마 선언
윤재갑, 해남·완도·진도 재선 출마 선언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4.01.16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재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해남 · 완도 · 진도)이 16일 제 22 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해남 · 완도 · 진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재갑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이 의례적으로 국회의원을 뽑는 단순한 선거가 아닌, 지방소멸로 인해 해남 · 완도 · 진도가 ‘ 죽느냐 , 사느냐 ’ 의 갈림길에서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라고 밝히고 이미 성과로 증명된 윤재갑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4 년간 윤재갑 예비후보는 약2조3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 ‘ 국립 난대수목원 ’, ‘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 등 굵직굵직한 국가시설을 지역에 유치했다 .한 , 농어업의 지킴이로서 , 농민이라면 누구나 직불금을 받도록 개선했고 , 농어가의 경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법안 개정에 앞장섰다.

특히 농어촌공사의 해남 간척지 영농 임대료 40% 인상 요구에 맞서 전면 백지화시켰고 , 40 여 년간 지속된 마로해역 분쟁과 관련하여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부터 대체 어장 신설 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이뤘다 .

이날 출마 선언식에서 윤재갑 예비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농어업 혁명‘ 교통혁명‘ 일자리 혁명’ 을 통해 ‘ 사람이 모이는 해남 · 완도 · 진도 ’ 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

농어업 혁명은 물가 관리를 이유로 농수산물의 가격이 오를 때는 긴급수입 등을 통해 가격 끌어내리기에 바쁘고 , 농수산물 폭락에는 관심이 없는 정부를 대신해 쌀을 비롯한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하는 농수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등 법제화를 약속했다 

교통혁명은 수도권과 지역을 잇는 KTX 노선을 신설하여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해남 · 완도 · 진도는 볼거리 , 먹거리 , 즐길 거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으로 망설이는 관광객을 유인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일자리 혁명’은 화석 연료가 아닌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제품을 생산하자는 RE100 에 국내 기업의 참여가 기정 사실화된 만큼 , 수도권에서 이전을 망설이는 기업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해남 · 완도 · 진도로의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윤재갑 의원은 12.12 군사 반란을 일으키고, 5.18 민주화운동을 잔혹하게 진압해 정권을 잡은 전두환에게“ 한국엔 전두환 대통령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며 , 12.12 와 5.18 은 영웅적 결단” 이라고 말한 박지원 후보가 과연 우리 해남 · 완도 · 진도의 대표가 될 자격이 있는지 묻고 , 출마보다는 5.18 민주화 운동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부터 하고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

윤재갑 예비후보는 “지방소멸의 위기에 놓인 해남·완도·진도를 회생 시킬 ‘ 농어업 혁명‘ 교통혁명‘ 일자리 혁명’ 등 3 대 혁명을 완수해‘ 사람이 모이는 해남 · 완도 · 진도 ’ 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