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은 지난 28일 천사대교 회전교차로와 암태남강선착장 회전교차로에 신안을 상징하는 닻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닻은 2024년을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에 발맞춰 기후변화에 대한 신안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각각 51년과 43년 동안 실제로 바다에서 사용되었던 닻을 활용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닻 설치가 신안군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이고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우량 군수는 “1004섬 신안에 설치된 닻은 우리 지역의 청정함과 역사적 가치를 상징하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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