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이 27일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라남도교육청-해남군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MOU)을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지원)청-지자체(상설)협력시스템 구축 ◆아동, 청소년, 주민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배춤터 구축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 구축과 역량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교육협력 모델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교류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교육청과 해남군에서 각각 2억5천만원씩 총 5억원의 예산으로 운영 된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교육청과 시/군 간 업무협약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해남군의 협력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명현관 군수는 지역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남군과 교육청의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발전특구 공모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2024년 해남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광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