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호 도의원과 민주당 경선 치를 듯
목포시의회 강성휘의원이 2일 전남도의원 출마를 위해 시의원을 사퇴했다.강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8년 6·4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사랑과 배려에 힘입어 당시 호남에서 최연소(29세)로 당선돼 오늘까지 3선으로 12년간 지역민들과 기쁨과 보람,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왔다”고 소회를 피력하고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도전하여 도의회에서 목포와 도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성휘 전 시의원은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의원으로 출마하기 위해 목포1선거구 민주당 후보경쟁에 나서며 현 황정호 도의원과 예선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강 전의원은 영광 출신으로 광주숭일고,전남대 정외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8년 지방선거 당시 시의원후보에 출마해 당선 된 이후 2002년,2006년 선거 등 3선 시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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