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해남창의융합교육관에서 ‘상상을 현실로 미래로 IT(잇)다’는 슬로건으로 “2023. 해남창의융합축전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축전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창의·융합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5개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해남의 초, 중, 고등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만나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주제로는 △논리력과 공간감각이 자라는 수학체험마당, △참된 민주시민의 기반을 기르는 미래개발마당, △SW·AI와 과학이 공존하는 미래체험마당으로 나뉘어 과학과 SW·AI부터 수학과 세계시민교육 분야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체험의 폭을 넓혔다.

해남교육지원청에서 초등학교 5곳에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예술동아리 40여명의 학생들의 플룻 공연과 바쁜 학업일정 중에도 틈틈이 연습한 해남고 밴드부의 축하공연은 축전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일조했다.

또 특별체험으로 준비된 수학방탈출버스는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실내에 마련된 목공실과 SW실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박광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