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풍 맞고 자란 ‘새콤달콤 소안 감귤’ 본격 수확
[완도] 해풍 맞고 자란 ‘새콤달콤 소안 감귤’ 본격 수확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11.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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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수확, 올해 예상 수확량 180톤

완도군 소안도에서 재배되는 노지 감귤이 수확철을 맞았다.

소안도 감귤은 대부분 극조생종을 심어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수확한다.

소안도 감귤은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라 평균 당도가 10~11브릭스(Brix) 정도로 당도가 높다.

특히 수확 후 부패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신선도가 좋아 보관 기간이 길다는 특징이 있다.

올해 180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안도 감귤은 지난 2009년 작목반이 결성되면서 본격 재배되기 시작했고 현재 62개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작목반 모두 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GAP) 인증을 획득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감귤은 대부분 택배를 통해 직거래하거나 소안농협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농산물도매시장 등 판매처를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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