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전 서울경찰청장 목포시장후보경선 출마 선언
홍영기 전 서울경찰청장 목포시장후보경선 출마 선언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0.02.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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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 차세대 성장동력 찾아야’
홍영기(54) 전 서울경찰청장이 목포시장선거 민주당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홍영기 전 서울경찰청장은 1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경선에 나서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목포시가 무려 1,600억원이 넘는 과중한 부채도 문제지만 지역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못 찾고 헤매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장하고 “목포에 닥친 어려운 난국을 오히려 기회로 전환시킬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목포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로,해양관광산업의 메카로 키워야 한다”며 "관광입도(觀光立都) 정책이 원도심과 신도심을 병행발전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영기 전 서울경찰청장이 민주당 공천경쟁에 공식 나섬에 따라 지금까지 정종득 시장을 비롯해 최기동,민영삼씨 등 4파전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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