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군청검도팀, 하계 실업대회 단체전 우승
[무안] 군청검도팀, 하계 실업대회 단체전 우승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3.08.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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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2023년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군청검도팀(감독 이광철)이 7인조 단체전 우승을 비롯 개인전 6단부 준우승과 4단부 3위를 기록했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창녕군 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경남 창녕 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모두 26개 남녀 실업 검도팀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7인조 단체전에서 무안군청 검도팀은 울산시청, 용인시청, 인제군청을 연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대구달서구청과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또 단체전 결승 주장전에서 맹활약한 유하늘 선수가 개인전 6단부 결승에도 진출했으나 아쉽게 패해 2위로 입상했으며, 최병욱 선수도 4단부에서 3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김산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으로 무안군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10월에 있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창단한 무안군청 검도팀은 10명이며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열리는 전국체전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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