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관광자원화 사업 유관기관 협력 강화
섬 관광자원화 사업 유관기관 협력 강화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6.05.2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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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업무협조체제 유지키로
전남도는 섬 개발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여수시 등 섬 개발 대상 7개 시·군 및 영산강유역환경청, 해양경찰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사무소 등 관계 기관과 업무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완도권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서부권인 신안에서 간담회에 이어 30일에는 동부권인 여수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계기관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별 섬 관광자원화 개발사업 기본계획 설명회와 기관별로 의견개진도 되고 있다.

특히 다도해상 해상국립공원 내 섬 관광개발 예정지의 집단시설지구 지정과 자연공원법상의 허용행위 개선 및 완화, 국립공원 내 탐방로 정비계획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크루즈유람관광선 접안시설의 확보 방안, 수상레저시설 안전관리, 관광어선·해상택시 제도의 도입, 토지거래허가 구역과 용도지역의 지정 등 광범위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섬 관광자원화’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여수시 사도·낭도에 인도교 가설, 진도 불도에 선착장 설치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금년에는 신안 선왕산과 진도 남방산에 ‘등산의 섬’을, 신안 도초도와 상사치도에는 ‘야생동물원’을 조성키로 하는 등 본격적으로 ‘섬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은 25일 신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섬관광자원화사업 관계기관 순회 간담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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