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민간자율 구조대 확대 운영
선박 108척에 114명으로 확대
2006-05-27 박광해 기자
민간자율구조대를 대폭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완도해경은 현재 관할 5개 파출소에 선박 84척,대원 92명으로 운영중인 민간자율
구조대를 6월부터 선박 108척에 114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민간 자율구조대는 완도권 63척<66명>,장흥권 17척<17명>, 강진권 10척<10명>,해남권 18척<21명>으로 구성됐다.
선박을 소유한 어민이 105명으로 대부분이며,잠수업체 종사자 6명,낚시어선업 1명,
유선업 1명,기타 건축업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완도해경은 민간자율구조대가 확대됨에 따라 자긍심,고취를 위해 매년 우수대원을
선정 감사장을 주고 반기 1회이상 정기모임을 통해 애로사항 등 을 청취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또 민간 자율구조대와 경비함정의 합동구조 훈련을 년 2회이상 실시해 구조능력을
배양하고,민간자율구조 선임을 표시할수 있는 깃발도 제작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