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취약계층 어르신 관리대책 만전
완도군, 노인돌보미 파견. 독거노인 안부 매일 살피기 등
2010-01-19 박광해 기자
완도군이 동절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완도군은 독거노인들의 생활고와 소외감을 우려, 동절기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관리대책을 마련하고,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인돌보미 32명을 파견, 870여명의 독거노인의 안부를
매일 확인하고 생활여건을 살피는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35가구에 대해 도시락배달과 홀로
사는 독거노인 105명에게는 건강음료를 배달,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9세대에 집수리 등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거동불능자와 치매증상이 있는 독거노인에 대해 방문
의료서비스를 실시해 동절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
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