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늘봄학교 아동친화적 공간개선 사업 추진

교육부의 올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전남도교육청이 늘봄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아동친화적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전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늘봄학교 교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담당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 공간개선 사업 협의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부로부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된 이후 시범학교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노후된 방과후 및 돌봄교실을 늘봄 운영에 적합한 공간으로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공간개선 수요 조사를 실시해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 운영 다양화를 지원해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미래사회 대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늘봄 공간개선 사업으로 방과후·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실 활용도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