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어촌생활공간 조성사업 추진

어촌 관광 복지시설 개발 주력

2006-05-23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는 내년부터 어촌관광단지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어촌종합개발사업에 250억원, 어촌복합생활공간 조성사업 50억원 등 모두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어촌종합개발사업은 지난 95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도내 90개 권역어촌의 소득기반시설과 복지시설 확충에 모두 3천142억원을 투자하느 사업으로 지금까지 60개 권역에 1천59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모두 5개 권역에 2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어촌복합생활공간 조성사업은 어촌의 인구유입 증가를 위해 비교적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과 경관이 좋고 레저활동이 가능한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민이 도시의 주택난과 환경오염 등을 피해 어촌에 정착, 바다낚시 등 해양레저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이주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내년 1개 단지 조성을 위해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