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의원 신년사]친환경 농어업 모델이 되는 지역 희망

지방선거,군민이 신뢰하는 군민공천 기대

2010-01-01     박광해 기자
존경하는 해남 완도 진도군민 여러분!

경인년 새해에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희망이 가득하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희망을 시작하는 해남 완도 진도군이 되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사다난한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보면 어려움도 많았지만 성과도 적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농어업지역에도 WTO/FTA 로 인한 수입
농수산물이 넘치고, 유류, 비료. 농약 등 농자재가격의 폭등과 쌀값
폭락으로 인한 농어촌경제의 불안 등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쌀값안정을 위해 국회와 지역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
공공비축물량 37만톤 이외에 공공비축조건으로 34만톤을 추가수매
격리하여 폭락하는 쌀값을 진정시켰습니다.

또한 정부의 쌀 수탁판매시 선수금 지급율을 당초 70%에서 80%로
상향조정토록 요구하여 관철시켰습니다.

주민소득사업과 관련,겨울배추의 안정적 공급과 판로를 위해 195억원의
겨울배추 원예브랜드사업,30억원의 고구마 향토산업 육성사업,53억원의
계곡 비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확정하였고, 숙원사업이었던
화원·황산면 농민들의 쌀직불금 수령과 대흥사 입구 확포장사업도
확정되어 올해 착공될 예정입니다.

4대강사업과 부자감세로 인해 지방재정에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올해에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어느때보다도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제5회 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군민여러분의 참여와 지원이
어느때보다도 필요합니다.이번 지방선거는 깨끗하고 투명한 민주적
절차에 의해,군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군민공천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경인년 새해는 희망입니다.전국 친환경농어업의 모델이 되는 해남,
완도, 진도군의 희망이 넘치는 해가 되길 기대하며,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