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식 군수후보 등록 마치고 본격선거운동 돌입

잃어버린 "웅군"의 명예 되찾겠다 밝혀

2006-05-17     박광해 기자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친 무소속 민화식
해남군수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17일 오후4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민화식 해남군수 후보는 슬러건을 오직 해남 그래도 민화식 으로
결졍하고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슬러건은 인근지역 지방자치단체보다 침체 되어가고 있을뿐만
아니라 해남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사람 그래도 민화식 이라는 지역여론을 수렴해 결정했다는 것,

민 후보는 40여년간 전남도,중앙부처 근무경력과 민선 2기 3기
해남군수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공동의장 등을 거치면서 쌓여진
풍부한 인맥은 해남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민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민화식 후보는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는 불법 흑색 선전물이
해남에 유포되는 등 공정해야할 선거를 혼탁선거로 몰고 가려는
무리가 있다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의 공약은 기울어져 가는 해남경제<농어업>살리기,
1,000만 관광객시대에 대비한 관광,어르신 천국 등
여성,장애인복지,백년대계 교육문제,혁신행정으로 구성 됐다

김향옥,김철환씨를 비롯한 민주당 기간당원 1,000여명 탈당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민후보는 올바른 인물을 선택해 군민들로부터
선택받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겠다는 약속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탈당 성명서를 인용했다

민후보는 또 민주당이 진정 해남군민이 원하는 사람을
경선 했다면 이번 사건이 일어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 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