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활기찬 지역개발 기틀을 다진 한해
군민의 단합된 의지와 경영전략으로 SOC 확충, 관광인프라 구축 등
2009-12-16 박광해 기자
활기차고, 지역개발이 활성화 되는 등 지역의 이미지와 가치를 한층
드높여 활기찬 지역개발의 기틀을 마련 했다는 평가다
불리한 지리적 여건과 장애를 극복하고 온군민의 단합된 의지와 경영
전략으로 “SOC 확충, 관광인프라 구축, 미래성장동력인 해양생물산업
기반 구축, 완도특산물 경쟁력 강화와 시장개척,도서맞춤형 복지시책,
지역인재육성”등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왔다.
또 완도군은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전략으로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을
선점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들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개발과 보전의
성장정책을 든든히 다지고 있다,각종 외부 평가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SOC 확충을 위해 동부권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지-고금 연륙교가
내년 조기착수하게 됐고, 약산-금일-금당을 연결하는 관광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중에 있다
또 노화-소안 연도교 건립을 위해 국비예산을 확보하는 등 계획 대로 추진
중에 있다.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다도해일출공원, 해변공원, 빙그레공원,체육공원,
장보고공원 등 5대 공원화 사업을 마무리했고,장보고기념관, 장보고동상,
장도목교 등 장보고 유적 정비복원사업을 마쳤다.
또, 제1회 슬로우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청산도 가고싶은섬,
슬로시티 시범사업을 추진중에 있고 보길도 윤선도 원림과 충무공 이순신
유적지 정비사업 등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완도 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완도전복주식회사를 설립운영 하고
완도 일원을 전복특구로 지정했으며, 완도수산물 지리적표시제 실시,온라인
브랜드 마케팅과 드라마를 통한 특상품 판촉으로 품귀현상까지 발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완도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해양생물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해양바이오산업
센터를 건립 중 이며,전복과 해조류연구소를 건립 중에 있어 해양생물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보고 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기금 100억원 모금운동을
전개 금년말 현재 88억원을 모금하고,한국수산벤처대학을 설립해 수산경영인
들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도군은 중앙정부에서 공모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3년연속
선정.향토산업 육성분야,농어촌테마공원 사업 등에 선정돼 지방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국비로 지역개발에 매진하게 됐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대내외 평가에서도 완도군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
올해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을 필두로 청해진 유적지 장도 목교는
국제공공디자인 대상을 받았고,랜드마크인 완도타워는 2009 핀업 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김종식 군수는 대한민국 문화경영분야 리더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올해의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비교우위의
해양자원과 지역의 강점을 살린 해양생물,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해양무류의
중심지인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 장기 비젼을 통해
건강의 섬 완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