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신청사 착공 내년말 완공예정
38년간 목포 더부살이 끝내
2006-05-12 정거배 기자
신안군 신청사 건립공사는 총 사업비 260억원으로 지하 1층,지상 7층의 연면적 3천442평의 규모로 지어진다.
목포시 북교동의 신안군 현 청사는 지난 69년 무안군에서 분군된 당시 본관 1층과 별관 2동 등 300여평의 건물에서 시작했었다.
그뒤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수차례 증축하면서 현재 1천800여평의 낡고 비좁은 건물에서 4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신안군은 내년 12월 압해도 신청사가 완공되면 오는 2008년부터는 38년 동안의 목포시 더부살이를 마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