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원서비스 "대감동" 평가
친절/ 청렴/ 정확도 등 8개 항목 92,7% 만족
2009-12-09 박광해 기자
설문조사 결과 민선 이후 역대 설문실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군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영암군이 최근 120명의 민원접수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한 뒤 89명의 응답자가
무기명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주요 항목별 만족도 결과, 시설이용의 편리성은 93.2%, 대민자세 친절도는 94.4%, 업무 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은 87.6%, 공무원의
청렴도는 100%, 종합적인 주민만족도가 92.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각각 6.7%이상 상승한 것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이 차츰
향상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민원인의 주요개선 요구사항으로는 읍면 마을담당직원의 마을 수시 방문과 팩스민원
대기시간 단축, 장애인 전담안내창구 신설, 집단 고질 민원 해결 전담직원 배치,
업무담당 직원 공석시 대체인력 배치 등 업무 처리의 신속성을 가장 시급히 해결
해야할 사항으로 분석됐다.
영암군 관계자는“민선이후 군민들의 욕구와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원처리제도 개선을 위해 군과 읍/면 민원실에서 접수 처리되는 복합 민원과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미흡한 점과 건의사항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업그레이드 된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