떫은감 농작물재해보험 접수
영암․광양 시범대상지역 선정 오는 30일까지 접수
2006-05-11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는 시범사업으로 추진 연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우선 떫은감 주산지 5곳 중 영암, 광양지역을 선정한 것.
입자격으로 시범지역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450평 이상 경작하고 가입금액 300만원 이상 재배하는 농가가 해당된다.
농가부담의 경감을 위해 순보험료 50%와 운영비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지방비에서도 지난 4월 가입 완료된 사과, 배 등 농작물재해보험과 동일하게 농가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의 20%정도를 지원,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림부는 2013년까지 대상품목을 30여개로 확대하기 위해 품목개발단을 운영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농작물재해보험을 농작물, 가축, 농업시설 등 농업전반의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을 보상하는 농업재해보험으로 확대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종합적 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