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서울 등 대도시 시내버스 '래핑 광고'로 관광객 유치
신안군관광협, 부산ㆍ대구ㆍ세종시 등 시내버스 4개 광고업체와 용역계약
한국관광공사와 신안군관광협의회는 대중 접촉률과 주목도가 높은 서울 등 대도시의 시내버스를 이용한 관광홍보 래핑광고를 7일부터 시작했다.
2022년 국비지원 지역관광조직(DMO)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천사섬 신안관광 홍보 버스래핑 광고사업'은 서울과 부산, 대구, 세종시 등 대도시의 시내버스 4개 광고업체와 용역계약을 맺고 역전과 종합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도심을 통행하는 시내버스외부에 광고판을 래핑했다.
이번 홍보광고는 UN WTO가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신안군 퍼플섬과 문화관광부가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한 기점 ‧ 소악도 등 관광명소를 주제로 했다.
또 '신안관광' 정보를 사전에 검색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외부에 QR코드를 부착해 관광객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전정보제공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래핑광고기간은 7일부터 오는 12월 31일로 하고, 지역여건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안군관광협의회 남상율 이사장은 “일상에서 도시민들에게 쉽게 눈에 띄고, 시인성은 높아 천사섬 신안 이미지 제고에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DMO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홍보를 통해 관광객이 더 많이 더 편리하게 찾아 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일, 일요일 등 공휴일에 천사섬 신안을 찾아오는 관광객은 1004섬 신안 시티 투어버스를 광주 송정역에서 오전 10시(보훈산업/010-6717-5789), 목포역에서 오전10시30분(비젼투어/061-285-2853)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