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성산.마산3공구 총사업비 천632억 확정

마산3공구 이달안 착공, 성산은 내년 착공

2009-12-02     박광해 기자
지난 1985년 영산강 Ⅲ-1 지구 기본계획당시 사업대상으로 확정됐다가
지난 1999년 총사업비 조정시 제외됐던 해남 성산공구 3,495ha와 마산3공구
193ha가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민주당 김영록의원(해남,진도,
완도)은 지난달23일 기획재정부가
농림사업 총사업비 조정협의에서
영산강 Ⅲ-1 지구내 성산공구는
3,495ha 1,371억2천100만원의
총사업비가 승인 확정됐다고 밝혔다

마산3공구도 193ha 260억9천
100만원에 대한 총사업비 조정을
승인 확정해 마산3공구는 지난달
30일 입찰공고를 통해 이달안에
공사 착공예정이다,

성산공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부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중 입찰과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것,

성산공구와 마산3공구 총사업비
조정은 김영록의원이 지난3월 농림수산
식품부와 기획재정부에 사업착수를 위한
총사업비 조정을 요청해 지난10월20일 정식으로 농림수산식품부가
기획재정부에 조정요구해 지난11월23일 총사업비 조정이 승인 확정됐다

성산공구는 영산강 Ⅲ-1 지구가 1985년 사업시행계획이 고시됐으나
지난1999년 총사업비 조정시 사업계획에서 빠져 20여년간 농업시설
투자가 미뤄진 지구로 내년부터 양수장 2개소, 용수로 160km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록의원은 내년도 신규착수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예산심의 시
50억원의 예산을 신규로 계상했다. 성산공구 용수로사업은 전액
국비로 초고속 수로망 용수관로를 설치할 예정으로 과거 콘크리트
용수로에서 12시간 소요되는 것이 1시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마산3공구는 임시사용에 따른 지역주민들간 분쟁이 있는 곳으로
교량이 없는 관계로 지난‘98년 배 전복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마산3공구는 총사업비 260억9천100만원으로 교량
1개소를 비롯 용수로 33개조 9.87km, 배수로 28조 12.55km,방수제
2개 6.74km 등 시설을 할 예정인데 2013년 완공할 계획이다.

김영록 의원은 성산/마산3공구 총사업비 조정 확정과 관련“지방비
투자가 전혀 없는 전액 국고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계곡면과 옥천면지역의 농업용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