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말리는 아낙네

완도에 때 늦은 멸치어장 형성

2009-11-21     정 오 류

완도의 한 어촌에서 아낙네가 멸치 말리기에 여념이 없다.

완도산 멸치는 청정해역에서 자란 막 잡은 싱싱한 멸치를
깨끗한 바닷물로 삶고 해풍에 말리기 때문에 배가 터지지
않고 빛깔이 곱다

맛이 뛰어나 다른 지역 멸치보다 고가에 팔리고 있다.

원래 8-10월이 제철이나 고수온과 해파리 출현 등으로 다소 늦게
멸치어장이 형성됐다.

1,5㎏ 1포에 27,000원에 팔려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