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진도 기초의원 후보 경찰에 수사의뢰
금품살포 혐의, 양측 주장 엇갈려
2006-04-28 박광해 기자
금품을 받았다는 C씨는 예비후보자인 A씨가 선거에서 자신을 도와 달라면서 술값 명목으로 B씨를 통해 준 현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C씨가 돈을 빌려 달라고 요구해 예비후보자 신분에 돈을 빌려줄수 없어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는 B씨에게 돈을 빌려 주도록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처럼 관련자들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아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