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 목포 특별교부세 10억 확보

용해 생태체험시설 조성비, 유달산 비탈면 보수공사에 투입

2022-05-04     정거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목포 지역 현안 및 재난 안전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용해 생태체험시설 조성비 5억원 ▲유달산 비탈면 보수·보강사업비 5억원 등이다.

김원이 의원실에 따르면 용해 생태체험시설 조성사업 5억원은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갓바위공원 내 입암산과 연계한 ‘실내복합체험놀이시설’ 조성을 통해 가족형 체험시설을 제공하고 문화·관광 시너지 효과를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또 올해 우기철 산사태를 대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위한 재난안전사업으로 유달산 비탈면 보수·보강 5억원을 확보했다.

유달산 절토사면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시에서 임시복구를 완료했지만, 재해위험도 평가 및 정밀안전점검 결과 E등급으로 평가되어 올해 우기철에도 역시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김원이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목포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유달산 절토사면 보수·보강 사업으로 시민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