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의원, 김 황백화 피해복구비 총 6억 확보
정부 4억7천만원, 수협중앙회 1억6천만원
2022-05-02 박광해 기자
정부와 수협중앙회가 해남군 김 황백화 피해복구비로 총 6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해남군은 지난 1월부터 원인 미상으로 김 엽체가 황백색으로 변하는 김 황백화 현상이 30개 어촌계에서 발생해, 김 전체 시설량의 23%에 달하는 4만7천871책(2,293ha)이 피해를 입었다.
윤재갑 의원은 지난 2월, 김영록 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 등과 함께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어민들을 위로하고 정부와 수협이 신속한 피해 지원을 논의했는데, 이에 365개 어가가 피해 복구비를 받게 됐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이번 김 황백화 현상으로 많은 어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피해복구비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자연재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입법·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