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의원, 지역 교육환경 개선 국비 21억 확보

전남도학생교육원 노후 교육관 보수 21억 9,200만원

2022-03-17     박광해 기자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17일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21억원을 확보했다.

해남읍에 위치한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은 1998년 개원 이래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가치교육, 체험교육, 협력·참여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종합교육행정기관으로서 시설 확충에 상당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그동안 노후 시설 보수와 교육 기자재 현대화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중학생 대상 자유학년제 꿈 키움 진로체험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육관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 21억9,200만원을 통해 빠르면 2023년 새 학기부터는 쾌적하고 현대화된 교육관에서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