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입후보예정자 등 3명 고발

정당집회 참석한 선거구민에 향응 제공 혐의

2009-11-01     박광해 기자
전남도선관위는"여수시선관위가 내년 6월 2일에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에게 향응을 제공한 기초단체
장과 기초의원 입후보예정자 3명을 광주지검순천지청에 고발했다

여수시장 입후보예장자 A씨와 시의원 입후보예정자 B씨와, C씨는
지난 8월30일 개최된 당원집회에서 서로 공모해 동 집회에 참석한
선거구민 2-30명에게 맥주와 안주,노래방비 등 41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도선관위는 내년 지방선거를 7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적발조치된 건수가 100건이 넘었다고 며,내년 지방선거를
혼탁하게 할 염려가 있는 금품제공 행위를 철저히 감시단속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