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광주 12.7% 전남 11.4% 득표
이재명 80% 이상 득표...‘전통적 민주당 텃밭’
2022-03-10 정거배 기자
제20대 대선 개표결과 국민의 힘 윤석열 당선인은 광주에서 12.72%, 전남에서 11.4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낙선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광주 84.82%, 전남 86.10%로 윤 당선인에 비해서는 크게 높아 광주와 전남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임을 입증했다.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당시 광주·전남 득표율은 각각 광주 61.14%, 전남 59.87%로 이번 보다 낮았다.
역대 대선 후보의 지역 최고 득표율은 15대 대선에서 당선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기록한 광주 97.28%, 전남 94.6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