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전남도민체전 보성서 열려

목포시 종합 2위 목표 18개 종목 출전

2006-04-24     인터넷전남뉴스
제45회 전남도민체전이 25일부터 28까지 4일간 보성군에서 열린다.

목포시는 18개 종목 320명의 선수단이 종합 2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목포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18개 종목에 대하여 35개 담당∙지원 실과를 지정해 모두 세 차례에 걸친 보고회를 통해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체전 출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체전기간 중 시청직원은 물론 체육단체, 동 자생조직 등이 응원에 참여하기로 했다.

목포시체육회의 전력분석에 따르면 이번 체전을 개최한 보성군과 대진 운이 다소 유리한 광양시가 선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육상팀 창단 등으로 우수 선수 확보에 최선을 다한 목포시도 육상종목과 축구, 씨름, 골프, 배구, 수영 등에서 상위입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제44회 해남군에서 열린 도민체육대회에서 4위, 지난 2004년 제43회 여수대회에서 5위를 차지한 바 있었다.